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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가장 대표적인 여성호르몬 결핍증상은 안면홍조, 발한, 상열감 등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50%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약 20%의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로 밤에 이 증상으로 인해서 수면장애까지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폐경 약 1~2년전부터 시작되어 폐경후 3~5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갱년기 장애에서는 난소 기능의 저하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되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증상

1) 열성 홍조: 시상하부의 조절능력이 떨어지면서 체온중립구간(발한점과 오한점 사이 체온을 유지하는 구간)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여성의 몸은 작은 온도변화에도 견디는 힘이 현저히 감소한다. 체온중립구간보다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식히기 위해서 혈관이 팽창하고 피부로 혈액이 몰리며 땀이 나는 증상이 생깁니다. 야간에 발생하는 열성 홍조 증상으로 잠을 설치게 되고 이는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2) 골다공증: 골다공증의 80%는 폐경기성 골다공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 후 첫 5년에 뼈가 많이 녹게 됩니다. 1년에 약 3~5%정도 뼈가 녹기 때문에 폐경기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3) 질염/요실금: 갱년기에는 분비물이 감소되어 질 안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또한 질염이 자주 생겨 대하가 심해지거나 가려움증이 생기며, 뛰거나 웃기만 해도 소변이 자신도 모르게 찔끔 나오는 요실금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4)우울증: 갱년기를 겪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와 신체적 변화로 인하여 정서가 불안해지고 마음이 자주 변하며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피곤, 짜증, 의욕상실, 신경과민, 긴장, 공격성, 자신감 상실 등도 갱년기의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5) 건망증: 갱년기를 겪게 되면 금방 들은 이야기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물건을 놓았던 장소는 물론이며 심지어는 이름조차 잘 생각나지 않게 됩니다

소이안 한의원에서는 한의학적으로 50세 전후는 간기가 부족해지는 시기로 보아 갱년기의 중심은 간허와 정혈의 부족으로 보고 자하거(태반)와 함께 갱년기 보약을 구성하여 처방하고 태반약침과 면역약침을 통해 순환과 기혈을 보충시키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실제 갱년기 증상은 간허로 보고 치료할 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소이안한의원에서의 치료를 통해 갱년기를 다시 새로운 시작을 대비하는 시기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