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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으로 쉽게 말하면 눈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로 대부분 오후에, 그리고 실내보다 건조한 실외에서 자주 나타나며 눈이 마르고 뻑뻑한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눈물이 부족해지거나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면 눈물이 쉽게 말라 눈에 건조함을 느끼게 되어 침침함, 자극감, 이물감, 작열감, 가려움, 따가움, 시린 느낌, 눈의 충혈 등의 증상이 생기고 심할 경우 통증을 동반하며 실 같은 점액성 물질이 분비되어 눈을 뜨기조차 어렵고 두통과 시력저하를 일으키고 바람이나 연기 같은 자극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오히려 눈물이 더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건조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막에 상처를 일으키게 되고 이러한 상처들이 쌓이면 시력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런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청소년들의 학습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수정체가 탁해지거나 주변 순환이 안되어 안압이 높아지는 결과로 나타난다면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난치성 눈 질환이 나타나는 시초 증상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양방병원에서는 인공 눈물로 처치를 하는데 이는 눈이 일시적으로 촉촉하게 느껴질 뿐 만성화 될수록 점점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나 항생제로 염증을 막는데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은 부작용으로 인해 다른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으며 재발과 치료를 반복하며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경우 눈물 흡수관을 지져서 막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안과를 다니며 치료를 해도 잘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소이안한의원에서의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저희 소이안한의원에서는 1:1 맞춤진료를 통해 환자분의 병력, 증상, 상태에 따라 증상만을 해소하기 위해 눈의 이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원인을 찾는 근본치료를 통해 재발까지 막을 수 있도록 눈의 기능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신체와 눈과 연관된 장기의 기능까지 함께 치료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로 진액부족과 열증을 구분해서 침치료와 한약 치료를 합니다. 진액 부족증은 자음보신하는 한약 계열과 증보간혈하는 한약 계열으로 치료하며 열증은 심열과 위열, 간열을 주로 내려주는 청열계열의 한약을 사용합니다. 가벼운 경우는 침만 주기적으로 맞아도 관리가 됩니다. 또한 눈의 순환(눈 주변조직과 시각계의 순환)을 도와주는 천연 생약 성분으로 되어 있는 약침과 간담 순환을 도와주는 약침 치료를 하면 침과 한약 치료로만 치료하는 것보다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