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증 치료 후에도 어지러울 때, 남아 있는 원인을 다시 찾아 치료합니다

이석증 치료를 받고 빙글 도는 어지럼은 없어졌는데 몸이 붕 뜨거나 흔들리고,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이 계속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걸을 때 중심이 불안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어지럽고, 고개를 움직이는 것이 겁나 목과 어깨에 계속 힘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어지럼이 다시 발생한 이석증인지, 이석증이 해결된 뒤 남아 있는 어지럼인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소이안한의원에서는 어지럼의 형태를 먼저 나누고, 급성으로 확인해야 할 귀·신경계 질환을 살핀 뒤 현재 몸에 남아 있는 치료점을 찾아 치료합니다.

다시 빙글 돈다면 이석증이 남았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석증은 특정 자세에서 짧고 강한 회전성 어지럼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눕거나 돌아누울 때, 고개를 뒤로 젖힐 때, 침대에서 일어날 때

주변이 갑자기 빙글 도는 증상이 다시 생겼다면 이석증의 잔존이나 재발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활동성 이석증이 확인되면 어느 귀의 어느 반고리관이 문제인지 평가하고 그에 맞는 이석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목이나 턱을 치료하는 것보다 현재 이석이 다시 움직이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청력저하와 이명이 새로 생겼다면 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어지럼과 함께 한쪽 귀의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귀 먹먹함과 이명이 새롭게 시작됐다면 귀의 급성 질환을 먼저 확인합니다.

특히 돌발성 난청처럼 치료 시기가 중요한 질환은 이석증 치료 뒤 남은 어지럼으로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복되는 회전성 어지럼과 이명, 귀 먹먹함, 청력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메니에르병을 포함한 내이질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 어지럼과 함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복시나 의식 변화, 심한 새로운 두통이 나타난다면 신경계 평가가 우선입니다.

급성기에 잡아야 할 질환은 먼저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

이것이 어지럼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

빙글 도는 증상은 없어졌는데 흔들린다면 ‘잔여 어지럼’을 봅니다

이석치환술이 잘 된 뒤에도 일부 환자에게는 어지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주변이 강하게 회전하기보다는

몸이 붕 뜨는 느낌, 걸을 때 흔들리는 느낌, 머리가 멍한 느낌, 중심을 잡기 어려운 느낌

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를 흔히 이석증 후 잔여 어지럼이라고 합니다. 연구에서도 성공적인 이석치환술 이후 일부 환자에게 잔여 어지럼이 지속될 수 있으며 여러 요인이 함께 관여할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소이안에서는 이 단계부터 현재 몸에 남아 있는 긴장과 기능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치료합니다.

목과 어깨가 굳은 채 어지럼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이석증을 경험한 뒤에는 고개를 움직이는 것 자체가 두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개를 거의 움직이지 않고 몸통 전체를 같이 돌리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목과 어깨에 계속 힘을 줍니다.

며칠 또는 몇 주 이런 움직임을 반복하면 상부경추와 후두부, 어깨가 강하게 긴장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소이안에서는

목을 좌우로 돌렸을 때의 차이, 상부경추의 움직임, 후두부와 어깨의 경결·압통, 고개를 움직일 때 어지럼이 어떻게 변하는지

를 확인합니다.

실제로 목·어깨의 강한 긴장과 움직임 제한이 확인되면 침치료로 긴장된 조직과 압통점을 치료합니다.

경추와 흉추의 움직임 제한이 뚜렷하면 추나요법을 함께 적용해 목과 상체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치료 후에는 목의 움직임과 긴장을 다시 확인하고, 고개를 돌리거나 걸을 때 느끼는 불안정감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살펴봅니다.

턱을 악무는 환자에서는 턱관절과 상부경추를 함께 봅니다

어지럼이 오래 지속되면 몸 전체가 긴장하면서 턱을 악무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소 이를 꽉 물고 있거나, 자고 일어나면 턱이 뻐근하고, 관자놀이와 귀 주변이 긴장되어 있으며, 목과 턱의 움직임이 함께 제한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턱관절의 좌우 움직임과 저작근의 긴장을 확인합니다.

턱의 위치를 바꾸었을 때 목 움직임이나 몸의 안정감이 달라지는지도 봅니다.

턱관절과 상부경추의 반응이 분명하면 턱관절균형요법을 치료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소이안에서는 턱관절을 이석을 움직이는 치료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미 급성 이석증을 정리한 뒤에도 남아 있는 두경부의 긴장과 균형 문제 가운데 실제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치료축으로 사용합니다.

기존 글에서도 이석증이 정리된 뒤 남은 목·턱 긴장과 수면 상태를 살피는 것을 소이안의 치료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오래 서 있거나 복잡한 화면에서 더 어지럽다면 양상을 따로 봅니다

어지럼이 길어지면서 주변이 도는 느낌보다는 하루 종일 흔들리는 느낌이 지속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마트나 지하철처럼 사람이 많고 시각적으로 복잡한 곳에서 심해지고, 컴퓨터 화면이나 움직이는 장면을 볼 때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대부분의 날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서 있거나 움직일 때, 복잡한 시각 자극에서 악화된다면 지속성 자세-지각성 어지럼(PPPD)의 특성과도 맞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계속 움직임을 피하는 것보다 안전한 범위에서 균형과 움직임을 회복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전정기능 저하가 확인된 환자에서 전정재활은 어지럼과 균형·기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소이안의 치료에서도 목과 턱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환자가 다시 고개를 움직이고 걷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체력과 수면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이 오래가는 환자도 있습니다

어지럼 환자를 오래 보다 보면 몸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을 못 자면 더 흔들리고, 과로한 날에는 머리가 멍해지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어지럼이 심해지는 환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현재 체질과 전신 상태를 함께 봅니다.

수면, 식욕과 소화, 피로, 냉감과 열감, 두근거림, 불안과 긴장

을 확인해 체질과 변증에 맞는 한약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귀의 급성 문제가 정리됐는데도 몸의 회복력이 떨어진 채 어지럼이 지속된다면 전신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어지럼 치료의 한 축이 됩니다.

치료 후에는 ‘도는지, 흔들리는지, 멍한지’를 다시 구분합니다

어지럼은 하나의 숫자로 평가하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환자가 느끼는 어지럼을 구체적으로 나눠놓습니다.

누울 때 빙글 도는지, 걸을 때 흔들리는지, 머리가 붕 뜨고 멍한지, 사람 많은 곳에서 심해지는지, 목을 돌릴 때 달라지는지, 귀 먹먹함과 이명이 함께 변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침과 추나로 목·어깨 긴장을 치료했다면 움직임과 흔들림을 다시 봅니다.

턱관절 치료를 했다면 턱의 위치와 목 움직임에 따른 변화를 확인합니다.

체질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며칠 또는 일정 기간 동안 수면·피로·어지럼이 함께 어떻게 변하는지를 봅니다.

어지럼 역시 모든 환자에게 치료 직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목의 움직임과 긴장은 바로 재평가하고, 어지럼 자체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일정 기간의 경과까지 함께 봅니다.

이석증이 끝난 뒤에도 어지럽다면 다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가 끝났다는 것과 환자의 어지럼 치료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다시 강하게 회전한다면 이석증의 잔존·재발을 확인합니다.

청력과 귀 증상이 새롭게 변했다면 돌발성 난청·메니에르병 등 귀 질환을 신속하게 평가합니다.

급성 문제가 정리된 뒤에도 어지럼이 남아 있다면

상부경추와 목·어깨의 긴장, 턱관절과 두경부의 균형, 움직임과 시각 자극에 대한 반응, 수면·피로와 체질 상태

를 나누어 진찰합니다.

소이안한의원에서는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치료점을 침·추나요법·턱관절균형요법·한약치료 등으로 치료합니다.

급성기에 치료할 질환은 빠르게 치료하고, 그 이후에도 남아 있는 어지럼은 ‘기다리는 증상’으로 두기보다 현재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회복시키는 것.

이것이 이석증 치료 후에도 어지러운 환자를 보는 소이안의 치료 방향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석치환술 후에도 어지러우면 치료가 실패한 것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세를 바꿀 때 나타나던 회전감과 안진이 사라졌어도 흔들림과 불안정감이 일정 기간 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회전성 어지럼이 다시 나타나면 이석증의 잔존이나 재발을 확인해야 합니다.

어지러울 때 고개를 움직이지 않고 쉬는 것이 좋은가요?

급성 회전감이 심한 때에는 안전이 우선이지만, 이후에도 움직임을 계속 피하면 균형 적응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낙상 위험이 없는 범위에서 단계적으로 일상 움직임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뻣뻣하면 목 때문에 어지러운 것인가요?

목 통증과 어지럼이 함께 변하는 경우 목의 영향을 살펴볼 수 있지만, 목성 어지럼은 확진 검사가 없어 다른 귀·뇌·심혈관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턱관절 치료로 이석증을 치료할 수 있나요?

턱관절 치료가 이석치환술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석증이 교정된 뒤에도 턱 악물기와 상부경추 긴장, 두통과 불안정감이 남은 경우 보조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 뒤에도 흔들림과 멍한 어지럼이 남는다면 현재 어지럼의 양상을 다시 구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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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의료광고 심의 기준을 준수하며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효과 차이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